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369~38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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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 지구라는 세상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네 마음을 가장 어둡게 하는 요인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박천수 저자: 살벌한 약육강식의 삶들에 대해 슬프게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지적 존재들이라고 하는 인류들의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졸렬하며, 살벌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한다.
초시: 우주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지구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러한 생각이 땅에서 살 때보다 더 강렬할 것이다. 바로 그러한 깨달음을 주기 위해 이곳으로 너를 안내했다. 지구는 한마디로 이기주의와 탐욕이 증폭된 이질적 삶의 세계이다.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라고 해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류들이 비열한 삶을 멈출 줄 모르고 있으니, 우주의 슬픔이며 통렬한 반성이 아닐 수 없다. 지구는 우주의 중심에 떠 있는 하늘 세계의 천국인데 지구의 인류들은 천국의 삶을 즐기지 못하고 저주의 삶을 자초하고 있으니 너무나 슬픈 현상이다.
박천수 저자: 우주에는 본래부터 아름다운 것을 시기하는 세력이 존재하는가?
초시: 인간들의 마음속에 전염되어 있는 음모의 바이러스가 천국의 질서를 깨뜨리는 역할을 한다. 즉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이 그러한 바이러스 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기심과 탐욕의 마음을 버리고, 함께 노력해 함께 행복해지려는 마음만 되찾는다면, 금세 지구는 천국으로 변할 수 있다. 인간의 행복이란, 물질을 가지고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창조하며, 마음만 바꾸면 행복과 불행이 바뀐다는 사실을 지구인류들이 깨닫기를 소망한다. 장차 지구의 큰 빛이 나타나면 마음 바꿔먹기 운동이 활발해질 것이다.
박천수 저자: 마음 바꿔먹기 운동 중에서 선결과제는 무엇인가?
초시: 가장 먼저, 개인만 생각하는 이기심을 홍익인간 정신으로 바꾸어 먹는 것이 시급하다. 혼자 잘살기 위해 발버둥칠수록 불행의 함정에 빠져들고, 서로를 위해 노력할수록 행복의 동산을 창조한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박천수 저자: 무조건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 의미보다 함께 잘살기 위해 노력하는 화합과 협동과 조화의 원칙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초시: 서로를 위한 공동의 목표의식이 없는 맹목적인 이타심은 쓸모없다. 우주의 영원한 힘은, 인류에게 마음먹기에 따라서 축복의 땅을 스스로 건설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다. 그러한 능력을 위대한 창조의 힘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UFO 선실의 영상화면은 자구상의 다양한 장면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UFO 정찰기가 찍어서 보내오는 영상정보들은 실물처럼 정확했다. 숲 속에서 뛰노는 작은 동물들, 풀숲에서 자라는 이름 없는 들꽃들이며, 심지어는 땅속의 지하자원들이 고갈되어 가는 상태라든가, 바닷속 심해의 생태환경들까지도 생생한 화면으로 전달되어 왔다.
박천수 저자: 얼마나 많은 숫자의 UFO 정찰기가 지구의 상공에 띄워져 있어 이런 일들이 가능한가?
초시: 지구의 상공에 많은 수의 UFO 정찰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숫자는 하나뿐이지만 순간이동을 하며 영상을 보내오기 때문이다.
UFO 정찰기는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의 중요한 공간마다 존재하고 있으며, 그래서 샤르별 인류들은 우주공간의 모든 일들을 손바닥처럼 볼 수 있다. 우주의 내용을 세밀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는, 우주의 파수꾼이며 우주의 정복자들인 우리들이 우주의 주인공들답게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나는 저렇게 다양한 별빛으로 빛나는 세상에서, 왜 하필 지구라는 별을 선택해서 태어났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내 영혼은 전생에 다른 별에서도 태어나 살아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스쳐갔다.
꿈같이 느껴지는 우주산책을 마친 후 UFO 비행체를 조종하여 지구의 지상으로 내려왔다.
초시와 며칠을 더 지내면서 모처럼 평안한 방중한을 즐길 수 있었다.
초시와 그렇게 여러 날을 즐긴 후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초시와 헤어질 때 우스시어가 담긴 주머니와 작은 흑피라미드도 잊지 않고 챙겼다. 초시와 헤어진 후로 1년간은 만나지 못했다.
초시와 헤어진 후 갈 데가 없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산으로 들어갔다. 소나무가 무성하고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장소였다.
소나무가 우거진 산속에서 1년 동안 지내면서 초시가 일러준 대로 솔잎을 씹으며 우주정신세계를 수련했다. 우주정신세계 수련과 솔잎 식이요법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렇게 특별한 시간들이 흐른 후, 초시는 약속대로 1년 후에 찾아왔다.
초시는 나와 함께 찿아갈 다음의 목적지는 외계존재들이 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저기지라고 설명해 주었다.
해저기지 지하도시에 외계존재들이 만들어 놓은 고차원문명세계의 실체들이 꿈처럼 존재하고 있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기다려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 다음호에 이음. 1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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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