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대전지부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발달장애인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본격 가동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전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문선우 회장 운영)와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대전지부가 2025년 12월 23일, 장애인 회원들의 심신 건강 활성화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리랑활력무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국민건강기체조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장애인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특히 2026년 1월부터 대덕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산하 부설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으며 신체적, 정서적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도입은 협동과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대전지부 또한 “아리랑활력무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처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대전지부의 이번 협력은 대전광역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하며, 건강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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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