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최후의 날에 큰 빛의 출현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288~292페이지

지구인류들이 가장 믿기 싫어하는 말이 지구 종말이라든가, 최후의 날 같은 예언일 것이다. 너무 자주 듣는 이야기라 식상하기도 하지만, 확실한 정황과 근거를 두고 계산하는 과학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아무래도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 불안하고 기분 나쁘게 들리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더구나 보이지 않는 목소리까지 지구 종말을 예언하니 이제는 지구운명이 필연적인 순간에 직면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간은 내일이라고 하는 희망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 앞에서 꿋꿋이 버티며 살아간다.

다행히 큰 빛의 활약으로 지구와 우주의 운명을 바꿀 것이라고 하니, 한 가닥 기대를 가져보기도 한다.


박천수 저자: 우주의 존재님, 지구 종말의 날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재앙인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 종말의 징후는 인류역사가 시작된 순간부터 예견된 현상이다. 탐욕과 욕망이 인류의 끝을 스스로 앞당기는 것이며,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는 것과 환경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이 그 시작이다.

지구는 우주에서 유일무이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창조된 지상낙원이며, 천태만상의 조화가 펼쳐진 세상이지만, 타락한 인류들은 그 아름다운 땅을 생존의 터전으로 물려받고도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지 못하고 욕구불만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으니, 먼 훗날 무변광대한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방문할 수 있을 때, 진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박천수 저자: 우주의 파수꾼인 당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 지구 종말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는 말씀인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 종말의 징후가 이미 여러 가지 현상으로 지상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지구인류들은 아직 그러한 징후들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박천수 저자: 앞으로 나타나게될 그 심각한 징후들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천하의 명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질병들이 셀수도 없이 온 땅에 창궐하고, 땅에서 소출된 산물들은 인간의 몸을 살리는 양식이 되지 못하고, 마시는 물이 독수가 되고, 호흡하는 공기가 독가스가 되었으며, 인간의 마음들은 짐승처럼 미쳐 날뛰고, 타락한 영혼들은 흡혈귀처럼 피를 즐길 것이니, 그 시대가 되면 지구인류들은 스스로 세상의 종말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인식해야 될 것이다. 큰 빛이 나타나 하늘의 소식을 전할 그때, 빛의 존재들이 그 날개 아래 모여들어 빗나간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으면 지구의 운명은 바뀌고, 새 세상이 열리게 되니, 옛 세상의 끝과 새 세상의 시작이 그때일 것이다.


박천수 저자: 그날에 나타난 큰 빛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누군가가 이제까지 들어볼 수 없던 하늘의 소식을 전하거든 그가 하늘임을 믿고 지구의 운명을 바꿀 큰 빛임을 믿을 것이니, 오직 하늘의 존재만이 하늘의 소식을 말할 수 있고, 하늘의 존재들만이 하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어둠의 지상에 큰 빛이 나타나면 죽어가던 땅이 살아나고, 그 땅에서 사람을 살리는 양식이 생산될 것이며, 그 양식을 먹는 인간들의 몸과 영혼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지혜로운 눈을 가진 자가 큰 빛의 진실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박천수 저자: 큰 빛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하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기를 소망한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 그러려면 너의 영혼이 항상 아름다운 자리에 머물고, 마음의 양심이 보석처럼 빛나기를 힘쓰면 멀리서도 빛나는 큰 빛의 존재를 알아볼 수 있다. 슬픈 것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순수함의 영혼을 찾아볼수 없는 일들이므로, 너는 세상이 무너질까 두려워말고 너의 본성이 무너지고 영혼이 찢겨질까 두려워 하라.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큰 빛 앞에서 겸손하며, 그 앞에서 돋보이려 애쓰지 말며, 큰소리를 내지 말고 그저 작은 증거자가 되라고 하였다. 나의 작은 증거로 인간들로부터 칭찬을 얻더라도 결코 교만하지 말며, 머물 때와 떠나갈 때를 알고 나의 분수에 맞는 합당한 삶을 실천하라고 하였다.

또한 장차 큰 입들이 나타나 큰 빛을 증거 하리니, 그 증거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이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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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