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지구 최후의 날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279~28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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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저자: 만약,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온 후 지구에서 다시 인류의 문명이 재기하기는 어려운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오면 모든 생태계가 방사선물질들로 오염되고 말 것이며, 방사선물질에 오염된 생명체들은 극심한 기형 현상으로 변질되고, 질병들이 만연하게 되면서 생명체들은 서서히 지구에서 모습을 감추어가게 된다. 그러한 땅에 다시 지구의 본래 모습이 복구되기란 어려운 일인데, 지구상에서 오염된 방사선 물질들이 완전히 제거된다면 지구의 재기는 가능하지만 그 시간은 무한하게 길어질 것이다.


박천수 저자: 방사선물질들로 지구 전체가 오염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상에서 모든 연료들이 바닥나면 지구인류들은 너도나도 핵연료개발에 앞장서고, 그러면 저절로 온 세상이 핵연료 폐기물들로 넘쳐나게 되며, 방사선물질들은 지구의 모든 환경 속에 침투되고 생명체들의 모습은 차츰 성한 모습을 상실해 갈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자연의 숨결은 서서히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박천수 저자: 지구의 불행을 차단하기 위한 묘책은 더 이상 없는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탐욕과 거짓이 없는 영혼의 소유자인 빛의 존재들이 구름떼처럼 나타나면 지구의 종말은 물러갈 수 있다. 또한 큰 우주정신세계가 지구인류를 지배하면 지구의 운명은 희망적으로 호전될 수 있다.


박천수 저자: 본래 인류의 운명은 하늘에 있지 않고 인간 스스로에게 달려 있는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운명의 씨앗은 인간의 의식 속에서 자라는 것이며, 하늘이 내린 운명이라 할지라도 의식이 따르지 못하면 비켜가기 마련이다.

인간은 스스로가 우주의 존재이므로, 스스로에 대한 운명의 시나리오는 스스로의 의식과 의지에 의해 써나가게 되는 것인데, 그러한 운명의 시나리오는 관념에서 비롯된다.  지구인류들이 우주를 바라보는 관념이 바뀌면 지구와 지구인류들의 운명도 분명히 바뀔 수 있다.

우주의 영성은 인간을 겉으로 평가하지 않으니, 세상의 눈이 아닌 우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초라한 신분도 거룩하게 보이고, 초라한 삶도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니, 네가 곧 우주의 중심이며 세상의 중심이고, 중심이 중심의 역할을 다 할 때 세상은 온전해 질 것이다.


박천수 저자: 세상의 주인공은 언제나 지체 높고 신분 높은 자들인데 어찌 제가 우주와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는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믿는 만큼 이룰 수 있고, 스스로 믿으면 스스로 그 자리에 도달한다. 우주와 세상의 주인공이 나 자신임을 믿으면 끝내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변화하리라.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눈이 너를 지켜주고, 보이지 않는 손이 네 팔을 부축해 줄 것이니, 고난 앞에서 굴하지 말고 당당한 삶을 살면 보이지 않는 빛은 영원히 너의 삶을 인도할 것이다.


박천수 저자: 인간의 운명을 조종하는 하늘의 힘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하늘의 힘도 우주의 힘도 멀리 있지 않고 인간의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빛으로 존재하며, 그 힘이 바로 우주창조의 근원이 되는 우주의 영성이다. 모든 인간의 자아 속에는 보이지 않는 빛이 존재하며, 인간의 운명을 인도하고 안내하며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해주는데, 인간의 운명은 모두 행한 대로 거두게 되며, 행한 만큼 보답을 받는 것이기도 하다. 내 안에 존재하는 빛을 향해 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우주의 섭리대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아를 성찰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정신이 육체에 지배당하는 삶은 살아도 죽은것으로, 우주대도처럼 막힘도 경계도 없이 큰마음을 실천하여 내 정신세계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장차 지구에서 큰 빛이 나타나 빛의 존재들을 모을 때, 나의 힘이 필요하면 아끼지 말라고 하였다.


이 후부터 나는 고운 영혼들을 만나기 위해 힘썼다.

고운 영혼들은 아름다운 빛의 파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멀리서도 판별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고운 영혼들과 동지적 관계를 맺으며 따뜻한 정신적 교류를 나누는 일은 큰 보람이었다.

큰 빛의 날개는 이미 지구에 내려와 온 세상을 품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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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