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지구 최후의 날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272~278페이지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우주에 대한 소식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와 운명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들려주었다. 그 중에 최후의 날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빠지지 않았다.


박천수 저자: 우주의 존재님. 지구의 운명은 그렇게 불 보듯 빤한가요?

보이지 않는 목소리: 인간의 육체도 병들면 생을 마감해야 하듯, 지구도 병들면 운명이 끝나는 것이다. 인간이 육신을 가진 생명체라면 지구도 인간의 육신과 다를 것이 없다.

지구는 날이 갈수록 심각한 중병을 앓고, 신음하는 비명소리는 우주에 사무치고 있다.

지구 최후의 날은 결코 열심히 살아가는 지구인류들을 혹세무민하기 위한 위협이 아니다. 타락한 인류들의 탐욕에 의해 지구의 생명체는 나날이 무너지고, 나날이 침몰하는 지구의 운명을 바라보면서도 탐욕쟁탈전에 빠져있는 지구인류들의 삶이 가소롭기만 하다.

지구 인류들이 진정으로 지구를 사랑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망선고를 받은 지구도 소생의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박천수 저자: 지구가 사망선고를 받고 있는 증상은 어떤 것들인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첫째의 증병은 인류들의 정신세계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되어 있으며, 두 번째 증병은 지구의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는 점이며, 세 번째 증병은 지구의 골수들이 모두 빠져나와 심한 영양실조에 걸려있다는 점이다. 지구의 증병은 땅에서보다 하늘에서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데, 나날이 야위어 가는 지구, 나날이 생기를 잃어가는 지구는 한눈에 보아도 그 증병을 실감할 수 있다. 지구의 생명체를 파괴시키는 박테리아균들의 활동이 더욱 왕성한 식욕으로 변해가고 있으니 그 시름은 더욱 크다.


박천수 저자: 그 박테리아균의 정체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들의 탐욕이 박테리아균이며, 그로인해 자연 환경은 끝없이 손상되고, 땅속에 묻힌 자원들은 나날이 고갈되고 있다.

소중한 자원을 지구인류들은 왕성한 식욕을 발휘하는 식충괴물처럼 소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천수 저자: 만약에 지구에 진짜로 최후의 날이 발생한다면 우주의 파수꾼인 당신들은 어떤 대책을 강구하는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오면 빛의 존재들은 큰 빛의 날개 아래 모여들어 피난처를 건설할 것이며, 그곳에서 훈련된 빛의 존재들은 지구 최후의 날에 피난선을 타고 제2의 지구를 향해 대탈출을 시도할 것이다. 파수꾼들의 사명은 그들의 대탈출을 도우는 일이다.


박천수 저자: 장차 빛의 존재들이 찾아가는 제2의 지구는 우주의 어느 별인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 지구처럼 대자연의 물결이 숨 쉬고 있는 무인세계의 별인 스츠나가 제2의 지구이다. 우주탈출의 피난선은 바로 초 광속체 UFO이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금이라도 지구인류들의 의식을 바로잡고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면, 꺼져가는 지구 생명체의 불꽃은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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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