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우주나이 350년을 살아가는 존재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199~203페이지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어떤 세상의 인류이든 고운 영혼들은 보이지 않는 빛이 지켜주고, 사후세상까지 평안하게 인도하며, 샤르별의 자신들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그 진리의 빛이 우주이며 하늘이고,그 위대한 힘은 멀리 있지 않고 나의 마음속에 존재함을 믿으라고 하였다.

진정한 문명이란 하늘의 섭리에 접근하는 것이며, 하늘의 섭리에서 멀어지는 문명은 인류와 영혼들을 파멸로 이끄는 함정이라고 하였다.

고차원 문명세계의 진정한 의미는 풍요로운 삶과 함께 영혼을 살찌는데 있으며, 빛은 곧 영혼을 살찌우는 양식이고, 자신들 세상의 존재들은 빛의 양식으로 튼튼한 영혼을 키우기 위해 애쓴다고 하였다.


문: 당신들의 고차원문명세계의 인류들은 누구나 오래 오래 불로장생하며 행복한 삶을 만끽하는가?

답: 빛의 양식으로 살아가는 영혼들은 누구나 행복하지만, 우리들 세상의 인류들도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는다. 다만 고차원 문명세계의 힘으로 지구인류들 보다는 오래 오래 장수하며 충분한 삶을 보장 받는다.

우주나이로 평균 350년을 장수하며, 특수한 존재들은 400년 이상 장수하기도 하는데, 지구인류들에 비하면 오래 오래 장수하는 편이다.

우주나이는 우주속도에 의해 정해지는 표준 나이이며, 지구 나이의 개념과는 다르다.

샤르별의 인류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읽으며 살아가는데, 그 시간이 다가오면 조용히 하늘의 명을 기다리며 삶을 마감할 준비를 한다. 섭섭한 감정을 품었던 대상들과는 오해를 풀고, 은혜를 입은 대상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마음의 얽힌 매듭을 깨끗이 정리한 후 마지막 길을 선택하며, 마지막 길을 평범한 우주의 섭리로 받아들인다.


문: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의 시간을 예측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긴장이 수반되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가?

답: 차분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종지부에 대한 축복이다. 죽음은 맺음도, 시작도 아닌 생명의 관성 현상일 뿐이다.

죽음이란 과거의 허물을 벗고 미래의 새로운 삶을 맞이하기 위한 탈바꿈의 과정이며, 인생이란 그러한 탈바꿈을 반복하면서 우주진화의 연속선상에서 새로운 창조가 거듭되어진다. 그러한 생명관성의 법칙 속에서 영혼들은 무궁한 다차원의 삶을 경험하고,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면서, 새로운 탈바꿈을 시작한다.

아름답고 고결한 영혼의 옷을 입고 떠난다면 다음 세상에서 환영을 받는다.

아름다운 탈바꿈은 모든 영혼들이 안고 살아야 할 절대적 과제로서, 살아서 못다 이룬 과제는 죽어서도 해결해야 한다.

인간은 본래 지존의 신으로서, 미성숙한 영혼을 성숙의 단계로 끌어올려야 하는 숙명을 안고 존재하는 것이며, 세계 종교의 역할은 영혼의 성장과 의식의 진화에 있다.

샤르별은 단일종교이며 생명을 보존해 주는 태양과 우주의 영성이 종교의 대상이다. (다음호에 이음)







<저작권자 ⓒ 더월드 아리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