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제헌절 기념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 성료…아리랑활력무협회 축하공연 눈길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 기념 희망대한민국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세계평화사랑연맹 희망대한민국대상위원회(위원장 한한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후원과 한국갤러리 보물수의 협찬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
김영진 대회장(5선 국회의원·전 농림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창원 박사('토렴사회를 꿈꾸며' 저자)의 초청강연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주제로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 아리랑활력무협회, 문화적 가치 전파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는 축하공연으로 '아리랑활력무 시연'과 '세계평화지도아리랑'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증명했다. 특히 '영암아리랑' 폐회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미희 이사장은 "아리랑활력무가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상식 하이라이트
본시상: 세계평화사랑연맹 한한국 위원장이 수상자에게 상패 전달

특별 퍼포먼스: 세계 20개국 평화지도 퍼레이드로 글로벌 화합 강조

상징적 전달식: 김주영 명예 대회장의 '희망대한민국' 작품 전달, 한한국 위원장의 감사 스카프 전달

한한국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평화와 도전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총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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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