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동안의 인생 중에서 1/3을 자는데 쓰는데 이 시간은 우리 몸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자야 하는 시간에 잠들지 못한다면 육체와 정신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쉽게 잠들지 못하다 보면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이 장기화되면 잠을 자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비만, 심장질환, 당뇨병 등 육체적인 질병이 생기며 마음적으로도 우울증이라는 병이 생길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인 '맨스 헬스'에서 잘 자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한다.
●족욕
미지근한 온도로 족욕이나 반신욕도 좋고 전체 샤워도 좋다.
인체가 깊은 잠에 빠지려면 체온이 평상시보다 0.5~1도 떨어진 상태가 좋은데 미지근한 샤워로 인해 잠이 들기에 적절한 온도가 된다는 것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 1~2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커튼
잠자는 공간은 어두울수록 좋고 조금 선선해야 잠이 잘 오는데 온도는 이불을 덮지 않았을 때 약간 선선한 정도의 온도가 좋다. 그리고 커튼을 치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데 두꺼운 암막 커튼의 경우는 잘 때는 좋지만 아침 햇살이 들어오지 않아 기상이 어려워질 수 있어서 얇은 커튼으로 외부의 빛이 어느 정도 들어오는 것이 좋다.
●호흡
잠들기 전에는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는 활동은 피하고 에너지 소모가 적은 움직임이 좋다. 독서나 명상이 이에 해당되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잠을 이루기에 큰 도움이 된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참은 뒤 입으로 숨을 내뱉는다.
심호흡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숙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눕기
꼭 잠에 들지 않더라도 단순히 누워서 쉬는 것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 편하게 누워서 명상을 한다거나 심호흡을 하고 기분 좋은 상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더월드 아리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