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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저자: 우주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은 멀고 가까움이 없이 미지의 누군가를 향해 다양한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면, 그 메시지의 내용은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요?

러우: 자신들 세계의 진화된 문명 정도만큼의 수단과 방법을 응용해 메신저를 띄우는데, 영감의 파동을 띄우는 파동장치가 우주 전달 메신저 장치이다. 예를 들면 네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면 그 파동이 상대의 마음에 전달되어 그리움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마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영감의 파동이 되어 반드시 누군가에 전달된다.

미움의 감정이면 미움의 파동이 전달되고 사랑의 감정이면 사랑의 파동이 전달되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인다.

간절한 마음은 반드시 답을 얻는다.

박천수 저자: 러우께서도 미지의 존재들과 만유메신저 기능을 작동시키며 우정의 메시지를 교류한 경험이 있나요?

러우: 잠시라도 공기를 호흡하지 않으면 생명이 멈추듯, 미지의 존재들과 메신저 기능이 작동을 멈춘 러우들은 이미 생명이 멈추었다고 설명할 수 있단다. 우주와의 메시지 교류는 러우들의 생명력이란다.

러우는 어떤 대상, 누구라도 그 마음속의 모든 변화를 다 들려다보며 읽어내는 능력이 있단다. 그래서 멈추지 않는 마음수행을 통해 고도로 진화된 의식 단계에서는 입으로 말하지 않고 마음으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며 살아가게 된단다.

의식이 진화되면 저절로 몸에 붙어있는 우주텔레파시 기능이 활성화 될것이다.

박천수저자: UFO를 운행하며 우주를 여행할 정도라면 고도의 문명이 발달한 세상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지요?

러우: UFO를 띄우는 세상은 우주의 상등문명 세상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 빛의 속도를 탈출한 셋아을 상등문명 세상이라고 부르고, 그렇지 못한 세상을 중등문명 또는 하등문명 세상이라고 부른단다.

지구는 하등문명 세상에서는 상등에 속하지만, 중등문명 세상에 진입하려면 아직은 멀었단다. 그 이유는 빛의 속도를 탈출하려는 시도조차 지구 인류들이 꿈꾸지 않기 때문이지. 앞으로 지구 인류들의 문명적 진화가 상승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빛의 속도를 탈출하느냐에 달려있다.

박천수 저자: 지구 인류들이 지구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활동해야 할 당위성이 존재하나요?

러우: 지구는 영원한 지구 인류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없다. 지구의 수명이 영원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주에는 제2의 지구가 준비되어 있고, 장차 지구의 인류들은 피난선에 오르지 않으면 안된다. 결국 그날에 이르러 방주에 오른 자들이 제2의 지구를 향해 피난길에 오를 것이다.

박천수 저자: 그날이 오기 전에 빛의 속도를 잡을 수 있다면 지구 인류들이 운명이 달라질 수 있나요?

러우: 지구의 종말을 정지시키고, 삶과 죽음의 고뇌로부터 벗어나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러우와의 대화는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가 대부분이었다.

(다음호에 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