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111~11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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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태우고 가는 UFO에는 나를 포함하여 모두 77명의 승무원이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외 승무원들을 도와서 다양한 허드렛일을 도와주는 인조인간들이 탑승해 있었다.
승무원들은 우주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44개의 우주정거장에 도착할때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고 하선하는 경우도 있었고, 교체하여 승선하는 경우도 있었다.
77명의 승무원중에 5명의 러우가 포함되어 있었다.
러우는 각성자를 뜻하며 다른 말로 표현하면 도통자, 또는 박사라고 호칭할 수 있었다. 즉 천문학, 지리학, 우주공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주학문과 무한이론의 최고 경지에서 활동하는 우주지성지성이며 각성자들이다.
우주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주의 다차원적인 현상도 그러하거니와, 이질적 차원의 우주로부터 여기저기서 출몰하는 다차원 UFO들로 인해 우주공간은 마치 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각축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공간에서 다차원 UFO가 나타나면 즉시 포스머스 화면에 실제 모습 그대로 포착되어 나타나곤 했다. 다양한 모습으로 출몰을 거듭하는 다차원 UFO를 목격할 때마다 신비스러움과 두려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곤 했다.
7번째 우주정거장을 지나고 있을 때 수백여 대로 보이는 다차원 UFO 편대가 우주공간을 뒤덮으며 우리를 에워싸듯 다가오고 있었다. 우리가 타고 있는 UFO와 비슷하게 생긴 비행체는 한 대도 없었다. 두려움과 신비스러움이 교차하며 수행 당번 러우에게 질문했다.
박천수 저자: 다가오는 저 비행체들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저 비행체들의 집단 출현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요?
러우: 허공의 신기루 메신저 현상들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아가는 이질영역 우주의 존재들이 보내 주는 우주의 메시지이기도 하고. 우주의 이질영역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수단의 한 방편으로서, 신기루 메신저 현상은 누군가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4차원 메신저 현상이란다.
자신들의 고차원적인 문명을 외계에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우주의 각축장인 이곳에 의도적으로 메신저 현상을 펼쳐 보이고 있단다.
박천수 저자: 어떤 원리에 의해 신기루 메신저 현상이 만들어지나요?
러우: 에너지복사 원리를 응용한 현상이지. 빛이론을 근거로 창안된 4차원적 우주기법이다.
이질적 우주영역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다른 우주의 존재들에게 자신들의 삶과 문명의 현상을 에너지화한 후 우주공간에 복사시켜 만들어내는 4차원 가상공간 효과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박천수 저자: 이질영역의 존재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다른 우주영역의 존재들에게 드러내고자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러우: 우주의 존재들은 누구나 자신들의 존재감을 다른 세상에 드러내고 싶은 귀화본능이 있단다. 본래는 같은 씨앗에서 다양한 경로에 의해서 우주 다차원의 세상에 흩어져 살아가면서 색다른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지만,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다른 영역의 존재들을 그리워하고 알리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 하면서 본래처럼 하나가 되려는 귀화본능을 가지고 있단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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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