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231~237페이지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나의 삶과 동행했지만, 항상 들려오는 것은 아니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을 때는 혼자서 많은 생각에 잠기고, 들려주었던 내용들을 진실에 맞추어 곱씹으며, 일방적으로 흐르기 쉬운 의식을 점검하곤 했다.
분명히 더 듣고 싶은 우주 이야기들은 산적해 있을 것만 같은데, 그러한 대화가 지금에 그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 그러한 생각이 들 때면 우주노래와 영감의 시를 반복해 암송했다. 우주 파동을 타고 간절한 염원의 텔레파시가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 전달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우주의 파동을 일으키며 다시 나타났다.
반가운 음성으로 나의 안부를 물었고, 나는 가슴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갑자기 예정에 없던 일이 생겨 계획보다 만남이 늦어졌다고 정중히 사과를 하며, 그동안 우주의 먼 나라를 탐사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4차원공간의 텔레파시 힘으로 지금의 대화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우주파동의 공명현상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지금 지구의 깊은 바닷속에 있다고 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자신들은 1만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구를 방문하고 있다고 하였다. 지구의 깊은 바다 속 지하세계에 자신들이 머물 수 있는 지하 해저기지를 만들었으며, 자신이 머물고 있는 장소가 그곳이라고 하였다.
해저에 위치한 지하도시는 땅에서처럼 자유롭게 호흡도 하고, 아름다운 문화도 즐기면서 쾌적한 삶을 살아간다고 하였다. 바다 밑에 뚫려있는 비밀의 통로를 지나면 자신들의 자하세계가 나타나며, 샤르별과 똑 같은 4차원 문명세계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문: 그곳에서 당신들은 주로 어떤 일들을 하면서 생활하는가?
답: 우주의 파수꾼으로서, 평화의 사절로서, 지구 최후의 날을 준비하는 일을 1만 년 동안 계속해 오고 있다. 1만 년 동안 지구의 해저기지에서 큰 빛을 기다리며 맡겨진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지구인류들의 정신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큰 빛을 가장한 거짓 존재들이 자취를 감출 때까지, 우리의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문: 큰 빛을 가장한 거짓 존재들이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씀인가?
답: 큰 빛을 가장힌 거짓 존재는 자신들을 마지막 구세주라고도 하고, 하느님이라고도 하고, 부처님이라고도 하면서 혹세무민하는 부류들이며, 선량한 영혼들을 미혹하여 어둠으로 인도하고 있으니 천인공노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혹세무민하는 무리들 때문에 선량한 영혼들이 상처를 입고 있으며, 지구에서 진행될 빛의 사업이 많이 더뎌지고 있다.
문: 선을 가장한 악의 무리들을 당신들의 힘으로 추방시킬 수 없는가?
답: 악의 무리를 추방하는 사명은 마지막 지구에 나타날 큰 빛의 손에 달려 있다.
그때까지 우주신성은 참으며 인내할 것이며, 우리들은 큰 빛의 날을 예비하며, 우주의 전령사로서 역할을 다할 뿐이다.
문: 당신이 머물고 있는 해저기지를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
답: 당장은 아니고 머지않아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그 이유는 너의 정신세계가 더욱 크게 열려서 영성이 커져야 만 한다. 지구의 파수꾼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히 갖추어진 후에 해저기지에 초대하겠다. 또한 장차 UFO를 타고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올 것이며, 그 때가 되면 우주파수꾼들의 활동을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의 약속이 사실이라면, 나는 머지 않은 장래에 외계존재들의 지하도시를 방문할 수 있고, UFO를 타고 무변광대한 우주를 종횡무진할 수 있으니, 그 기대와 꿈은 가슴 설레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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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