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6일, KBS방송국 창원홀에서 ‘아리랑활력무 전국가요제’와 ‘시니어 활력 멋쟁이 선발대회’ 본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3월 9일 예심을 시작으로 약 일주일 간의 열기를 모아 마무리된 대규모 문화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박천수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박 회장은 “이번 대회가 아리랑활력무의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은 생명존중의 시대를 넘어 인격존중의 시대가 되어야 한다며,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현실에서 생명존중의 일환으로 병든 몸으로 단지 생명을 부지하는 시대를 넘어 젊은이 못지 않는 건강한 고령자들이 사회에 공헌하며 인격적으로 존중 받는 시대가 열려야 된다며, 이러한 대안을 활력무가 마련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요제 부문에서는 윤구식 참가자가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사)경남가수협회로부터 가수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활력 멋쟁이 선발대회에서는 강영미 참가자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상하며 대회의 정점을 장식했다. 또한, 각 부문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가수꿈나무상, 특별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들은 상금과 트로피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기쁨을 누렸다.
행사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되어 TV,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이 관객들에게 제공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리랑활력무의 활기찬 정신과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시니어 참가자들의 활기찬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대회는 아리랑활력무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내년 대회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떠났다. 행사를 주최한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리랑활력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리랑활력무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으며, 문화와 건강의 융합을 통해 더욱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월드 아리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태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