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가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및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박천수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랑활력무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참여자들에게 건강 증진과 심신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리랑활력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엽제전우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아리랑활력무의 가치와 고엽제전우회의 사명을 결합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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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