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회. 외계 여성의 지성이 어린 영혼을 양육하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139~14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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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저자: 높은 우주정신세계와 초월적인 능력은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으로 자아와의 힘든 싸움을 지속해야 하고, 곧고 강한 정신의 소유자가 아니면 끝까지 걸을 수 없는 길인가요?

아니: 우주는 평화로움의 상징이고, 그 영감의 세계는 아름다움의 표본이지만, 그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우여곡절이 많답니다. 우주에서는 쉬지 않고 악한 기운이 생동하여 선한 기운을 꺾으려고 방해하기 때문이랍니다. 선과 악의 공존은 우주가 보유하고 있는 섭리의 오묘한 질서이기도 합니다. 악한 기운의 방해작용으로 선의 정체는 더 완벽해지고 강해지기 때문이지요.


박천수 저자: 풍요하기 이룰데 없는 4차원 문명세계에서도 불행이라는 단어들이 필요하나요?

아니: 그렇답니다. 인간의 평화로운 삶을 위협하는 고난과 시련과 절망적인 순간을 연출하는 기획자가 악의 속성이지만, 그러한 악의 속성에 의해서 인간의 정신세계는 날로 성숙해지며 아름다운 각성과 영감을 얻게 된답니다. 우주의 섭리는 키 큰 나무를 기르기 위해서 모진 비바람과 추위도 견디게 하며, 목마른 가뭄과 황폐한 삶의 환경을 견디게 한답니다. 그러한 악천후의 황폐한 삶을 감당하지 못한 나무는 결코 크게 자랄 수 없으니까요. 우주의 섭리는 자신이 자신을 믿고 생각해 주는 만큼 그 생명의 크기를 더 크게 성장시키는 파워가 있답니다.


박천수 저자: 결국 자아를 성장시키고 자아를 큰 빛의 세계로 인도하는 힘은 자아 속에 내재된 자아의 힘이란 뜻이군요?

아니: 그렇답니다. 자아를 인도하는 그 힘이 곧 우주의 섭리이기도 하며, 그 위대한 우주 섭리에 의해서 인간들은 위대한 영감의 바다에 도달할 수 있답니다. 이제 누구를 믿지 말고 자아를 믿고 신뢰하세요. 자신의 자아를 신뢰하는 만큼 자아의 그릇이 크게 채워 질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존귀하다고 믿으면 존귀한 삶을 살게 될 것이고, 하찮다고 믿으면 하찮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샤르앙은 스스로 믿는 대로 이룰 것이니, 위대한 삶이 목표라면 그 목표만큼의 위대한 신념을 가지도록 하세요.


이후로도 아니와의 대화를 통해 미천한 정신세계의 작은 돛단배는 드넓은 사상의 바다를 향해 힘찬 노를 저어 갈 수 있었다.  <보이지 않는 눈이 너를 지켜 주시며, 보이지 ㅇ낳는 손이 너를 붙들어 주시며, 보이지 않는 빛이 너를 인도하리라.> 이 아름다운 기도의 제목은 이제 내 마음속 신앙으로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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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