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중·고등학교, 2025년도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전라남도 보성에 위치한 홍지중·고등학교에서 지난 6월 13일(금),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성인 학습자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홍지중고등학교장(이난미)은 성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이번 한마음 체육행사 또한 성인 학습자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중학교 2개팀, 고등학교 2개팀, 4개팀으로 구성하여 2인삼각 등 5개 경기종목으로 한바탕 열띤 응원 속에 총학생회(회장 최종길)의 협찬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 되었다.
홍지중·고등학교는 2006년 개설(이사장 김숙희)되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2년 6학기 동안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운영중이다.  

▲ (식전행사로 아리랑활력무협회 시연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식전행사로 아리랑활력무의 시연단과 학생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 공연은 성인 학습자들에게 건강과 문화적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습자들은 매주 아리랑활력무 동아리반에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이날 1부행사는 식전행사(대한아리랑활력무 시연, 장구팀)를 시작으로 개회식, 학생대표 선서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2부 식전행사는 보성 섹스폰 음악동호회 연주와 각설이가 진행하는 반별 장기자랑 대결로 이어져 한바탕 흥겹고 즐거운 체육행사가 진행 되었다. 오늘 최종 경기결과 종합우승에는 중학교 2학년이 차지하였고, 그 외 참가자에 대한 경품추첨으로 전자렌지 등 다수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였다.


홍지중·고등학교장은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치게 됨에 감사드리며 “개인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관리와 학업에 열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 하였고, “홍지인 육성을 위해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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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