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순천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회 전라남도장애인가요제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전라남도협회 주관 및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이 협찬하였다.
행사에서는 휠체어를 탄 가수들이 멋진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각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무대를 장식하며, 장애를 극복한 열정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중간에는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아리랑활력무 시연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공연에서는 영암아리랑, 선경아리랑 2, 뱃노래를 조합하여 다양한 운동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아리랑활력무의 시연은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장애인가요제전은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참여자와 관객 모두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능을 알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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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