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2권 306~307페이지
그날의 재앙은 누가 주도하는가?
하늘의 난인가
땅의 난인가?
지존자여 그 답을 들려주서서!
추수날에 농부는
쭉정이를 버리고 알곡만 창고에 넣으며
우주에는 사계절이 있고
가을이면 추수하니
우주의 가을이 다가와 추수절이라
우주는 농사를 짓고 그 결실은 빛이니
우주의 농사는 빛 농사라.
빛 농사의 알곡은 빛이요
빛 농사의 쭉정이는 흑암이니
그날에 흑암의 자식인 짐승의 혈통을 멸하고
새 생명으로 거듭난
빛의 존재들을 모으리라.
지혜로운 농부는
알곡과 쭉정이를 함께 창고에 저장하지 않으니
빛과 어둠도 공존하지 못하리라.
그날의 재앙은
인간탈을 쓴 짐승들이 벌이는
마지막 광란극이요
아직 하늘과 땅의 분노가 폭발하기 이전이라.
마지막 재앙이 멈춘 후
하늘과 땅의 분노가 시작되니
하늘과 땅의 분노 앞에
어둠의 짐승들은 불태워 없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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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