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 지존자와의 대화록(인간 탈을 쓴 짐승을 무엇으로 구분하는가?)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2권 232~233페이지

이 세상에서

인간 탈을 쓴 짐승을 무엇으로 구분하는가?

지존자여 답하소서!


겉으로는 빛을 치장한 인간이나

속에는 짐승의 피가 흐르는

어둠의 자식이니

곧 간교한 짐승인간이라.

짐승인간의 피는 냉혈이요

그 심성은 잔혹하니

먹잇감을 눈앞에 둔 맹수처럼

그 눈빛은 살기로 번득이도다.


짐승인간들의 심성에는

사랑과 배려심이 사라져 있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의리와 우정을 짓밟는 자들이니

하늘의 순리와

땅의 진실은

짐승인간들의 간교로 무너지고 무너지도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인간의 탈을 썼다고

모두 같은 인간은 아닐 것이니

곧 세상에는

하늘인간과 짐승인간이 섞여 살고 있으며

너희는 항상

짐승인간을 경계하며 행동할 것이라.


짐승인간은 은혜를 모르는 자요

생명을 중히 여기지 않는 자니

너희는 그것을 보고

짐승인간과 사람을 구분할 것이라.


짐승인간과는

무엇으로도 약속하지 말며

짐승인간과는

무엇으로도 언약하지 말라.

짐승인간은

세상을 망하게 하는 세력이요

짐승인간은

말세의 재앙을 불러오는 세력이요

그러므로

짐승인간이 늘어나면 세상이 망할 것이라.


너희는

너희 마음에서 먼저

짐승인간을 몰아내라.

내 안의 짐승을 몰아내지 않고

밖에 있는 다른 짐승들을

몰아낼 수 없으니

자신이 달라지기 전에

남을 바꿀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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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