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마음 다스리는 신법을 알고자 하니지존자여 그 묘법을 들려주소서!몸속의 장기마다생각 만들어지는 자리가 다르니이를 알고 몸을 다스림이생각을 다스리는 신법이라.몸으로 마음 다스리는 신법이 이러하니위장에서는 안정심을 만들고병들면 짜증내고 욕심이 많아지며심장은 열정을 만들고병들면 의욕을 잃고 무기력해지며신장은 믿음과 긍정심을 만들고병들면 남의 말을 의심하고 매사가 부정적이며간장은 용기와 담력을 만들고병들면 포악스럽고 용기가 사라지며폐장은 안도감을 갖게 하고병들면 우울증과 비통심이 많아지니이래서 오장
이 몸의 마음에는 병든 생각이 가득하니무슨 묘법으로 병든 생각을 치료할 것인가?지존자여 그 묘법을 들려주소서!모든 생각은 오장육부에서 생겨나고오장육부가 병들면 병든 생각이 생겨나니병든 생각 고치려면 병든 곳을 치료하라.몸은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이요더러운 그릇에 담긴 것이 깨끗할 수 없듯때와 독으로 가득한 몸속에서바른 생각 생겨나길 기대하지 말라.몸속의 독이 마음의 독이 되며몸속의 독이 오장육부를 병들게 하고병든 오장육부에서병든 생각들이 우러나오니병든 생각을 고치려면 먼저몸속의 독을 씻고병든 오장
바른 생각 품기를 소망하나 마음뿐이니무슨 묘법으로 참마음을 다스릴 것인가?지존자여 그 묘법을 들려주소서!사람들은 마음을 닦는다 하면서마음의 생성지를 모르고사람들은 사고를 기른다고 하면서생각이 떠오르는 근거지를 모르니마음수행 백년이라도 얻을 것이 없으리라.너희는 이것을 알라.마음은 피요 피는 생명이며피가 더러우면 마음도 더러우니라.그러므로 맑은 마음 얻으려 하는 자는피를 씻어 피를 맑게 하라.피가 맑아지면 네 마음이 맑아지고마음이 맑아지면 네 영혼이 빛나고네 영혼이 빛나면 네 생명이 거듭날 것이니.
우리들이 늙고 병들기 전그 복을 누리길 소망하니지존자여 그 길을 알려 주소서!말씀을 들은 즉시 그길이 열리고빛을 받은 즉기 그 길이 열렸으니그때가 지금이라.말씀을 듣고 즉시 실천하는 자불로장생의 생명수를 마시리니빛을 받고 스스로 소중히 받드는 자들이라.더 들려줄 말이 없으니보석을 가꾸듯 자신을 가꾸고하늘을 섬기듯 스스로를 섬기며마음먹기를 청정수처럼 하는 자가그 복을 누리리라.세상에서 아무리 값진 보석이라도스스로의 존재만큼 못하며세상에서 아무리 높은 보좌가 있어도스스로의 자리만큼 못하니스스로를섬기지
보이지 않는 작은 것을 누가 숨겨 두었으며보이지 않는 작은 것을 어디서 찾으며작은 것이 만든그 불로장생 생명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지존자여 속히 답하소서!보이지 않는 작은 것은하늘과 땅 없는 곳이 없으니창세전에 준비된 비결이요작은 것을 얻은 자가 천하를 얻으며작은 것이그 생명수를 샘솟게 하니죽을 것을 살리는 생명수는산과 들에서 값없이 얻을 것이요풀과 나무에서 얻을 것이요꽃과 열매에서 얻을 것이요하늘과 땅과 물속에서 얻지 못하는 곳이 없으니보이지 않으나 풍족하고수고하지 않으나 넉넉하여세상을 다 먹
사람이 살다가 늙고 병들어끝내는 모든 꿈을 버리고죽음의 절망을 맞이하며권세를 가진 자도 명예가 높은 자도천하를 손에 쥔 부자도끝내는 그 길을 면할 수 없으니인간의 절망을 면케 할그 불로장생의 명약은 무엇인가?지존자여 답하소서!썩을 것이 썩지 않고죽을 것이 죽지 않는 생명수를 찾으면그 생명수가 곧불로장생의 묘약이 될 것이다. 생명수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물이 아니며숨겨 둔 작은 미물이그 생명수를 만들고미물의 작은 힘이그 생명수를 샘솟게 하리라.생명수의 원천은 마르는 일이 없으며온 세상이 마시고도 남으
신선들은 어느 세상에서 살며어떤 생애를 누리는가?속세의 근심 걱정을 모르고 살아가는그곳 무릉도원 선계는 어디인가?지존자여 속히 답하소서!속세도 따로 없고무릉도원도 따로 없다.신선이 살면 어디나 무릉도원이요인간이 살면 어디나 속세요짐승이 살면 어디나 짐승우리에 불과하다.신선의 마음으로 신선처럼 사는 곳이무릉도원이며 선경이니한 말씀으로 한 생각을 바꾸면너희가 사는 곳이 곧 무릉도원이라.그러므로 너희는멀리서 무릉도원을 찾지 말고너희 스스로 신선의 삶을 누리며너희 스스로 무릉도원을 세울 것이라.그리하여온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말씀 한마디로 입선경지가 가능한가?지존자여 진실한 답을 들려주소서!짐승과 사람이 따로 없고짐승마음을 품으면 짐승이요사람마음을 품으면 사람이니짐승과 인간이 한 생각의 차이요인간과 신선이 한 생각의 차이일 뿐이니한 말씀에 한 생각이 바뀌고한 생각의 바뀜으로 한 신선이 태어남이니이는 오묘한 하늘과 땅의 이치라.세상에는 말씀이라고 하는 말이 많으나모든 말이 말씀은 아니니말 중에는 영혼을 살리는 말이 있고말 중에는 영혼을 죽게 만드는 독약도 있으니독약이 든 말을말씀인 줄 알고 듣지
하늘이 준비한 마지막 말씀이 무엇인가?지존자여 답하소서!스스로를 구원하는 말씀이요어둠을 밝혀 주는 말씀이요스스로를 자유케 하는 말씀이요빛을 깨우쳐 주는 말씀이니곧 너희를 선인으로 만들고너희를 빛 사람으로 만들어신선의 세계로 인도하는 말씀이라.선인은 빛으로 몸과 맘을 이룬 자요썩어질 육신이 썩지 않을 몸으로 화한 자요신선은 먹지 않고 사는 자요신선은 나이를 먹지 않는 자요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자유로운 자요신선은 속함이 없는 우주의 자유자니그 말씀을 듣는 즉시너희는 선인의 신분을 얻으리라.선인의 신분
마지막 재앙을 피할 그 피난처가 어디인가?지존자여 속히 답하소서!마지막 피난처는 빛으로 성을 두른 큰 빛의 날개 아래니빛의 성에는사나운 짐승이 드나들지 못하리라.곧 빛의 무리들이 모여 사는 아선계요빛의 땅이니빛의 땅에는어떤 기근과 병겁도 찾아오지 못하리라.그러므로 빛의 땅큰 빛의 날개 아래 모여 사는너희 빛 무리여하늘과 땅에 흑암의 먹구름이 일고사나운 짐승들이 날뛰는 그날에두려워 말며 안심하고 안심하라!짐승들의 사나운 울부짖음이하늘과 땅을 삼킬 듯 하나빛 무리의 털끝 하나라도 상하게 못하리라.
지존자여 정녕 그날이인류의 미래에 도래하지 않기를 갈망하오니할 수만 있다면 지존자여!인류를 구원할 말세의 묘약을 알려 주소서!무엇으로 그 병겁을 막으며무엇으로 그 굶주림을 면하게 할 것인가?마지막 말씀을 듣고그 말씀을 따르는 자가말세의 환란을 면하리라.암탉이 병아리를 품듯큰 빛의 날개 아래 머무는 자들이그날의 환란에서 견디리니어떤 돈과 명예와 권력도마지막 재앙을 피할 수 없으리라.곧 하늘이 창세전에 준비한 말씀이요마지막까지 감추어 둔 말씀이니그 말씀에서 묘약이 나오리라.곧 굶주림을 면할 양식이요병
흑암의 세력에 종속된 인류는 장차어떤 재앙과 도탄에 빠질 것인가?지존자여 답하소서!인류의 마지막 재앙은 병겁과 기근이니큰 물줄기가 마르고땅의 작물들이 푸르름을 잃을 때흉년의 먹구름이 덮이지 않는 땅이 없으며이름 모를 질병들이 나날이 늘어나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그날에 이르러굶주림에 지친 백성들은먹이를 찾기 위해 난폭해지고병겁에 시달리는 백성들은처처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리라.전무후무한 재앙 앞에서젊은이는 늙은이를 학대하고어른들은 어린이를 버릴 것이니여기저기서 슬픔의 울부짖음이하늘과 땅에 사무
흑암의 세력을 물리칠빛 군대의 숫자가 얼마인가?지존자여 답하소서!십사만 사천의 빛 무리요그 빛 무리의 집광체니곧 큰 빛이라.큰 빛은 사람의 이름이 아니요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으며빛 무리의 승리군대요마지막 흑암의 세력을 물리칠빛 군대의 숫자는 십사만 사천이니곧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긴빛 승리자의 숫자이며곧 몸을 닦고 마음을 닦아어둠의 장막에서 벗어 난온전한 빛 무리들이니그 빛 군사의 숫자가 채워지면흑암의 세력은 우주에서 쫒겨나고비로서 잃어버린 평화와 자유가우주에 넘치리니이날을 하늘과 땅이 애타게 기다
말세에 큰 빛의 역할이 무엇인가?지존자여 답하소서!말씀으로 무장한 진리의 영들이며너희 빛의 존재들이 집결한빛 덩어리 집광체가 큰 빛이며큰 빛은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으며큰 빛은 땅에 있으니큰 빛의 권능으로 짐승들을 쫒으며짐승들을 진멸시키며짐승들에게 능멸당한말세의 영들을 회복시키며그 큰 빛의 날개 아래서천하의 영들을 모아 훈련시키며낡은 세상을 고치고새 세상을 펼치며우주의 질서를 바로잡으며큰 빛은 망하지 않는 나라를 세우리니하늘과 땅이 무너지는 그날에도큰 빛의 날개 아래 머무는 자들은두려움이 없더라.말
도탄에 빠진 지구는 장차 누가 구할 것인가?인류의 미래는 절망인가, 희망인가?지존자여 그 답을 들려주소서!태초에 이 땅은 낙원이었고신선의 땅 선경세상이었으나짐승의 혈통으로 교배한 영들이 타락하여하늘과 땅을 더럽히니낙원의 백성들은 떠나가고선경세상의 문은 굳게 닫히고 말았도다.짐승들은 거침없이 땅의 권세를 빼앗고세상은 어디를 가나원망과 함숨이 떠나지 않으니영들이 사나워지고인간의 마음들은 피페해지며죽지 않을 것이 죽게 되고병들지 않을 것이 병들어 가며세상은 어디를 가나포악한 영들의 난장판이 되었구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