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서 한한국·아리랑활력무 특별공연 성료


화순군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와 아리랑활력무 공연단이 지난 10월 24일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현장에서 특별공연을 펼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리랑활력무 공연단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0대부터 최고령 8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공연단은 한한국 작가가 직접 작곡하고 부른 평화송 K-아리랑 ‘우리는 하나’에 맞춰 아리랑활력무를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한한국 작가가 제작한 42개국 세계평화지도 작품을 활용한 퍼레이드였다. 아리랑활력무 공연단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인도네시아, 영국,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상징하는 평화지도 작품을 직접 들고 축제장을 행진하며 세계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한국 작가는 한글 세필 붓글씨를 활용해 세계 각국의 지도를 형상화한 세계평화지도 작품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세계평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려온 작가다. 화순 출신으로 현재 화순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리랑활력무는 전통 아리랑에 생활체육을 접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한국 작가와 아리랑활력무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10월 10일 열린 제8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에서도 한한국 작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과 아리랑활력무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화순 공연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과 가을꽃 정원을 배경으로 공연과 퍼레이드가 함께 펼쳐져 축제 현장에 색다른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세대의 공연단이 한 무대에 서고, 세계 여러 나라를 상징하는 평화지도 작품이 축제장을 수놓으면서 평화와 화합이라는 공연의 의미를 더욱 부각했다.

화순군은 이번 특별공연이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재관 화순군 홍보담당관은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한한국 작가와 아리랑활력무 공연단, 그리고 따뜻한 박수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화순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월드 아리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태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