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원특례시 전통시장 상점가 전체상인 친절교육 워크숍 개최


2024년 12월 3일(화), 창원특례시에서 전통시장에서 상인 간의 친목 도모와 상생 효과를 고양하기 위한 전체상인 친절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객 서비스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30여 명의 상인과 초청 인사가 참석하였다.

행사는 미래웨딩캐슬 4층 그랜드홀(창원 팔용동)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서는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의 환영사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친절과 봉사 의식의 함양을 위한 교육과 고객 서비스 강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통합창원시 전체 상인회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아리랑활력무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아리랑활력무는 전통적인 한국의 운동법으로, 춤을 추듯이 신체를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하는 리폼 청년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진도아리랑과 뱃노래에 맞춰 진행된 아리랑활력무 시연이 이루어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과 전통 음악의 조화를 느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 특강이 진행되었고, 3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어울마당이 마련되어 참가자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친절교육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랑활력무의 참여는 이러한 노력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기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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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