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활력무 자원봉사, 이번엔 밤비니로 떠나다.


김유정 필리핀 아리랑활력무 총괄사업부장과 데사 메이 네레시나(Dessa Mae B. Nerecina) 아리랑활력무 지도위원이 이번엔 필리핀 Cavite Silang에 위치한 'Casa dei Bambini San Guiseppe Inc(카사 데이 밤비니)'로 아리랑활력무 자원봉사를 떠났다. 

Casa dei Bambini San Guiseppe Inc(카사 데이 밤비니)는 Sisters of the Sacred Heart of Jesus of Ragusa가 운영하는 곳으로, 부모로부터 버림받거나 방치되는 등 여러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각종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장소이다.

아리랑활력무 자원봉사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밤비니의 최고운영책임자 Sr. Ma Gina Nara는 이번 아리랑활력무의 경험에 대해 "그동안 아이들에게 에너지와 감정을 방출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했습니다. 한국에서 가르쳐준 아리랑활력무는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음을 표현했다.

밤비니는 아이들이 겪는 아픔을 이해하고, 그 아픔을 딛고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아리랑활력무의 경험을 통해 밤비니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었을 것이다. 아리랑활력무는 지금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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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