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 4주간의 소믈리에 전문가과정을 마치고 수료식 가져

2월 17일 세한대학교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은 4주 동안의 소믈리에 전문가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4주간의 교육에는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모두 소믈리에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수료식에는 그동안의 교육과정 중 우수한 성적을 올린 13명의 학생들이 한국인의 전통주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과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개발하여 총 1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서양의 칵테일에 잘 사용되지 않은 식초, 오미자, 미나리, 우유, 두유 등 한국의 건강한 재료들이 K-칵테일의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이에 어울리는 안주 또한 K-푸드를 활용한 빈대떡이나 북어채 등이 개발되어 출품되었다.


교수진과 50여명의 수강생들은 선보인 출품작들을 눈과 입으로 맛보고 평가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소믈리에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을 기념한 학사모 사진 촬영도 진행되었다.

박천수 원장은 "앞으로 전국의 막걸리, 전통주, 소믈리에 전문가들이 모여 전국 소믈리에 명장 선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전세계에 소믈리에는 많다. 하지만 우리 소믈리에 전문가들은 기존의 소믈리에와는 다른 새로운 K-소믈리에 전문가들로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였다.

박천수 원장은 또한 "앞으로 5년 이내 현재 직업의 60%가 사라지게 되겠지만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음주문화도 기존과는 다르게 새로운 문화로 바뀌어 가게 될 것이며 우리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 소믈리에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희망적인 미래를 그렸다.

이로써 세한대학교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의 소믈리에 전문가 과정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앞으로도 수료한 전문가들이 새로운 K-소믈리에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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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