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대학교 산악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2023년 11월 11일, 한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바로 제 2회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대상 제전이었다. 9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신문사 호남본부의 주최하에 이루어졌는데, 이 행사는 청소년의 표상을 세우고 국가발전과 청소년 건전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윤재갑, 소병철, 서동용, 김원이, 정병희 등의 국회의원과 순천시의회의장이 이날 행사를 빛내 주었으며 수상자 120여명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수상을 축하해주는 인원들이 모두 모여 이날의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 시작 전에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영암아리랑 축하 무대가 선보였으며 그야말로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천수 대회장은 "광주 호남의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더 좋은 청소년 축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유인 대회총재는 "청소년들이 밭을 일궈 더 멋진 거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대상 제전은 청소년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그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 청소년지도자 대상 제전은 청소년들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대가 되었고 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며, 청소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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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