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제4회 전국 실버체조 경연 대회가 있었다.
장소는 창원KBS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60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팀들이 출전했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전국 각지의 총 17개 시니어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경기종목으로는 노인체조, 노인요가, 노인율동, 노인기구체조, 댄스, 무용 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각의 팀마다 그간 단련해온 운동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팀원 간 협력·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특히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의 '아리랑활력무 상록수 팀'이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활력 넘치는 뱃노래 무대를 선보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야말로 신명나는 시간이었다.
점점 더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 상황 속에서 60세 이상의 노인뿐만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신체적인 능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의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60세 이상의 노년층들의 활기찬 커뮤니티를 장려하고 국내 시니어 스포츠의 원동력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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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