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창원봉림동마을문화협의회 주최·주관한 '2023년 퇴촌 느티나무 거리축제'가 열렸다.
퇴촌 느티나무 거리축제의 특징은 대부분의 축제들이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확실한데 비해 객석과 무대가 같은 눈높이로 멀지 않은 자리에 위치하여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무대인만큼 관중들이 함께 즐기며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여러 가지 문화와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서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요즘 여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아리랑활력무 공연도 있었는데 아리랑활력무 창원지부의 교수들과 회원들이 아리랑활력무를 선보이며 자리를 빛냈다. 아리랑활력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템포가 빠르지 않고 우리에게 친숙한 아리랑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아리랑활력무를 즐겼다.
이날의 아리랑활력무 창원지부의 염위숙 교수는 아리랑활력무 창원지부의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와 교육사업에 대한 깊은 헌신을 인정받아 우수 강사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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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