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건강에 좋다는것은 누구든지 아는 건강상식일것이다.

그렇지만 사는곳의 기후 환경이나 건강상태, 신체 활동 정도에 따라서 물을 어느정도 섭취해야하는지가 다 다르다.
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에서 물을 마시기 가장 좋은때에 대해서 소개했다.

머리가 아플 때 =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탈수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명확하게 생각하기가 어려워지고 수분 섭취를 조금만 줄여도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특히 자주 편두통을 경험한다면 항상 물을 가까이에 두고 섭취량을 체크하고 두통이 찾아오는 느낌이 들면 물을 한 잔 마셔라

아플 때 = 설사, 구토, 발열과 같은 증상은 큰 수분 손실을 겪을 수 이다. 아플 때에는 수분 보충이 중요한데 병의 징후가 나타나면 물을 많이 마셔 주어야 한다. 이때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와 술을 멀리하여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배고플 때 = 우리의 뇌는 배가 고파 허기가 질때와 목이 말라 허기가 지는것을 동일하게 인식하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낄때 우선 물을 마셔주어라.
그 후로 몇 분이 지나고 먹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는지 체크한다.

비행기 안에서 = 비행기가 이륙하고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내 공기는 비례하여 건조해진다. 습도가 낮기 때문에 비행 중 꾸준하게 수분을 섭취해줄 필요가 있다.

나른한 오후 시간 = 오후가 되어 에너지가 고갈된다면 커피 대신에 물 한 잔을 권한다. 이 때 레몬 등을 첨가하여 비타민도 함께 섭취해주면 좋다.
영국 영양 저널에 의하면 체내의 수분 상태에 따라서 기억력, 시지각(visual perception), 기분에 직접적인 영향일 미친다.

아침에 일어나서 = 밤새도록 공복 상태였을 신체에 수분을 공급해줄 필요가 있다.

일 할 때 = 일을 할때면 단기 기억, 주의 집중 시간, 체력 등 활용해야 할 에너지가 많은데 체내의 수분량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신체 활동 에너지가 부족해 질 수 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여러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것을 습관화 하자.

생리 전 = 물을 많이 섭취하면 생리 전 통증을 완화시키고 붓기를 줄일 수 있다. 생리통이나 두통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탈수로 인해 생기기 때문.
연구에 따르면 물을 많이 마시면 생리의 기간이 단축되고 골반에서 일어나는 통증이 완화된다. 진통제를 먹기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