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회. 영혼의 멘토 연화에게 우주여행의 의미를 묻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3권 16~2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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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을 하기에 앞서 지상의 고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영혼의 멘토인 연화와 재회를 나누었다.

연화는 현실 세상의 존재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여인이다.


박천수 저자: 제가 며칠 후면 외계의 존재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게 되었소.

제가 우주여행을 떠나는 가장 중요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연화: 우주를 여행하면서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고, 무변광대한 우주의 현상을 경험하면 이제까지 생각했던 자아의 의미가 무한하게 확대되고, 확대된 자아의 큰 그릇 속에 우주를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박천수 저자: 연화를 만난지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갔어도 연화의 모습은 그대로이고, 나의 모습은 많이 변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연화: 우리들 세상에는 세월의 흐름이 없고, 세월의 흐름이 없으니 현실세계처럼 나이를 먹거나 늙어가지 않을 뿐이다.


박천수 저자: 당신들 세상의 존재들은 불로불사하는가?

연화: 우리들 세상의 존재들은 생로병사의 법칙과 무관한 삶을 살아간다.

우주는 에너지 불변의 원칙을 가지며 본래 그것은 그것으로서 영원할 뿐이며, 영혼과 생명의 현상 또한 불변의 에너지로써 생로병사의 법칙에서 자유롭다. 꽃이 피고 지며 자연의 현상이 부지불식간에 변한다고 하여 세월의 현상으로 바라보는 것은 착각이다. 우리들 세상의 자연과 생명체들은 조화의 변화 속에서 생존하며, 조화의 결과가 생멸의 현상과 직결되는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


박천수 저자: 현실세계에서 나타나는 생멸의 현상이 우주법칙의 오류란 뜻인가?

연화: 그렇다. 생멸의 법칙은 선천세상에서 기획된 최고의 오류다. 앞으로 후천세상이 다가오면 선천세상의 오류들이 사라지고 생로병사와 생멸의 법칙도 사라질 것이다. 우주를 여행하면서 그러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박천수 저자: 우주를 여행하면서 선천세상의 오류를 수정할 답을 얻고 전달해 준다고 하여 현실세계의 존재들이 수용할지 의문이다.

연화: 각각의 씨앗대로 반응할 것이다. 아무리 위대한 하늘의 소식이 들려도 그 영혼의 씨앗을 가진 존재들만이 듣고 반응할 것이다. 우주를 여행하면서 우주 다차원의 세상들을 만날 때마다 자아관의 확립을 확실하게 도모하길 기대한다.


박천수 저자: 연화는 나의 외계인 친구 아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연화: 아니는 나의 동원이체로 이루어진 분신 관계이다. 영혼은 한 뿌리요 두 몸이 되어 살아간다는 뜻이다.

동원이체의 원체는 분신을 식별하나 분신은 그렇지 못하다. 다만 서로의 마음은 이심전심으로 통할 것이다.

아니를 대할 때 연화를 대하는 듯하라.

우주의 아들, 그대의 앞길을 축원한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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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