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우주의 영문을 여는 새노래

4차원문명세계의 메시지 1권 165~16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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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천문학자들은 쉬지 않고 방법과 천체 도구를 활용하여 우주공간을 탐사하고 있다지만, 그러한 노력으로 밝힐 수 없는 감추어진 우주의 이야기들을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쉬지 않고 전달해 주었다. 우주의 이야기들은 나의 마음을 끝없는 동경의 세계로 유혹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화성의 지하에 거대한 동공이 형성되어 있고, 그 속에는 물과 공기가 존재하며, 미지의 세상이 존재한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수억 년 전에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했고, 화성의 마지막 생명체가 지하세계에 남아 있다고 했다.

화성뿐만 아니라 달에도 원시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탐사내용을 들려주었다.

달의 지하에 얼음이 압축된 빙암층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그 빙암층에 우주에서 이동해 온 다양한 종의 원시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했다. 더욱 흥미를 돋우는 이야기는, 달은 지구의 새끼별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그 이유로는 달은 지구보다 훨씬 앞서 우주에 태어난 별이라고 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지구에서 수십만 광년 떨어진 곳에 빙하의 물질만으로 형성된 얼음 성단이 존재하고, 그 얼음성단에서 발견된 원시생명체와 달의 빙암층에서 발견되는 원시생명체의 인자가 동일하다고도 했고, 얼음성단에서 떨어져 나간 얼음 쓰레기나 얼음 혜성들이 우주를 떠돌다가 다른 별과 부딪치면 물이 되고, 그 물이 고이고 고이면 강이 되고 바다가 된다는 설명도 덧붙여 주었다.

지구에도 우주공간으로부터 얼음비가 내리는데 그 얼음비를 통해 부족해진 물이 보충된다고 했다. 또한 목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지만 아주 신비로운 행성이며, 특히 목성이 거느리는 수십여 개의 위성들은 각각 신비로운 기운이 흐르고 있다고 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통해 이런 저런 우주탐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채널링을 하고 있을 때는 밤낮이 바뀌는지조차 몰랐고, 밥 먹고 잠자는 일조차 잊을 때가 있었다. 삼천대천세계라고 부르는 우주에는 천 천 만 만의 은하계가 떠있고, 크고 작은 은하계마다 수천 수만 억의 태양계가 존재하며, 태양계마다 특색이 다른 세상과 성단들이 무리를 이루며 반짝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은 저절로 날개를 달고 우주공간을 활보하고 있었다.


우주의 모든 영혼의 고향이며, 모든 창조의 공간이며, 영감의 물결로 충만한 바다인 그곳은, 그래서 저절로 모든 영혼들이 지칠 때 찾아가고 싶은 마음의 휴식처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통해 듣고 있는 우주탐사 이야기들은 지친 마음의 휴양이었고, 무거운 멍에에 짓눌린 영혼의 위로이기도 했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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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화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