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활력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다


오늘 오후 2시, 부산장애인종합회관에서 사단법인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박천수 회장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리랑활력무 공연팀의 시연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리랑활력무는 한국의 전통 아리랑 음악을 기본으로한 신개념 운동법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천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그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창용 회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한 아리랑활력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부산바다축제에서 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는 앞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아리랑활력무 교육 및 공연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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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