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주의 미래를 열다. K-소믈리에 전문가 과정 진행 - 세한대학교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


소믈리에(Sommelier)는 각종 주류에 관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프랑스에서 시작이 되었다. 와인의 맛과 향, 와인의 상태, 산지에 대한 정보 등 와인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최고 전문가이다.

세한대학교 한국인재육성교육개발원에서 한국인에게 특화된 새로운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인 'K-소믈리에 전문가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총 4주 과정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2월 3일 그 세 번째 시간이었다.

첫 번째 시간은 "막걸리 성분의 놀라운 기능"에 대해 조경임 총괄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막걸리의 다양한 영양분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성, 그리고 다른 술과의 차이점에 대한 강의로
막걸리는 쌀과 누룩을 이용한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막걸리는 풍부한 미생물과 효모를 함유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막걸리는 다른 술들과는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갖게 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또한 막걸리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일반식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보다 최소 100~1000배 이상 많이 들어있어 다른 주류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 전했다.

두 번째 시간은 "막걸리와 천연주스와의 만남"이라는 주제였다. 윤서현 교수는 K-주류인 막걸리를 칵테일화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막걸리의 독특한 맛과 향이 천연주스와 잘 어울려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시간은 한미희 석좌교수가 "막걸리 변신과 안주"를 주제로 이렇게 만들어지는 막걸리 칵테일과 어울릴만한 다양한 안주를 제공하며, 한국의 전통 안주와 막걸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세계적인 K-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K-소믈리에' 전문가 과정은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이 양성되어 전 세계에 K-주류 막걸리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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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