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명량대접축제가 열렸다.
명량대첩축제는 1597년 9월 16일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호국 역사 문화축제로 전라남도, 해남군, 진도군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ICT 기술을 활용한 XR 이머시브 3D 영상 미디어해전, 연화 불꽃 드론이 펼치는 공중 해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화려한 경관조명 등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2일째인 9일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에서 아리랑활력무 공연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리랑활력무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이날 시연한 아리랑활력무는 뱃노래, 영암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선보였으며 선풍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화려한 부채춤, 화관무 무대로 그야말로 흥겨운 무대를 자아냈다.
명량대첩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활기를 띠며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한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 아리랑활력무 그리고 역사의 재현까지 있어 방문객들은 과거와 현재를 모두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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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