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우기
프랑스의 세균학자인 파스퇴르는 병에 걸리게 되는 이유가 세균 즉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하였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세균설(細菌說)을 믿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 뒤에 독일 뮌헨대학의 세균 배양 학자인 페텐코퍼 교수는 세균 배양실에서 실수로 알칼리액을 몇 방울 떨어뜨렸는데, 다음날 세균이 번식되지 않고 모두 죽은 것을 목격하고는 사람의 체질이 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 있을 때는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투하더라도 균이 번식하지 못하므로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그는 파스퇴르의 세균설을 반대하고 인체의 체질설을 주장하였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몸이 산성체질이 아니라 알칼리성 체질이 되면 아무리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침입해 들어오더라도 더는 번식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체질설이다.
페텐코퍼 교수는 사람의 체질을 산성체질을 만드는 잘못된 식사와 온갖 스트레스를 피하고, 알칼리성 체질을 유지할 수 있는 식사와 스트레스 없는 유쾌한 정신 상태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즉 우리 몸을 알칼리성 체질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약 성분이 없는 유기농 식품과 발효식품을 생활화함이 중요하고 늘 밝고 편안한 기분을 유지함이 중요할 것이다.
주요 알칼리성 식품 확인
1. 클로렐라
천연해독제라 불릴 만큼 몸속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데 우수한 기능을 한다.
엽록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력까지 증진 시킬 수 있다.
2. 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는 세계보건기구에서 미래 식량으로 지정할 만큼 양가가 풍부한 슈퍼푸드 중 하나이다.
특히 엽록소 일종인 피코시아닌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우수하다,
3. 개다래 열매
오래전부터 한방재료로 쓰여온 개다래 열매는 몸속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에 우수한 기능을 한다.
특히 혈액 속의 요산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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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